[쿠키 생활] 2015년 7월에 창립 50주년을 맞는 서울시산악연맹은 ‘서울특별시산악연맹50년사’ 편찬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안일수 부회장이 편찬위원장을 맡은 위원회는 지난 3월 24일, 상견례 겸 첫 모임을 갖은데 이어 4월 2일 연맹 이사회에 참석, 위원장 포함 위원 전원이 조규배 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는 걸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다음해 9월에 발행될 ‘서울특별시산악연맹50년사’는 연맹이 걸어온 지난 50년과 앞으로 가야할 50년을 염두에 두고 집필될 예정이다. 1년여 남짓 남은 기간 동안 위원들은 가입단체 및 원로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40년사’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거나 누락된 부분들이 없는지 점검하고 검토하는 작업을 벌이게 된다.
안일수 위원장은 “제대로 된 역사서가 나오기 위해선 가입단체 및 원로 선배님들의 협조와 관심이 필수”라며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 있다면 서울시연맹 사무국으로 전달해 달라”고 주문했다. 편찬위는 가치 있는 자료를 제공하는 이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문의 서울시산악연맹 02-2207-8848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