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미국·중국 U-헬스케어 시장 적극 공략

인포피아, 미국·중국 U-헬스케어 시장 적극 공략

기사승인 2014-05-22 11:20:01
[쿠키 건강] 헬스케어 기업 인포피아(대표 고만석)는 최근 미국 U-헬스케어 전문 유통업체 EHS와 블루투스 혈당측정기 신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인포피아와 거래해왔던 EHS사(社)는 인포피아와 당뇨 U-헬스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통신 기반으로 혈당측정기에서 측정한 측정값을 휴대폰을 통해 서버로 전송되어 의사가 환자 개인이 쉽게 당뇨를 관리하도록 한 것이다.

EHS사의 U-Health Solution은 당뇨 외에 혈압, 체중, 맥박, 심전도, 다이어트 등등 환자나 일반인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모든 기능이 블루투스 통신을 통하여 휴대폰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포피아에 따르면 EHS사는 그 동안 이러한 U-Health Solution을 가지고 세계적인 인슐린 회사들과 미주 및 유럽에 공급해왔다. 최근 중국 의료기기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인 가운데 근래에 중국 지방성과도 U-Health System 공급 계약을 체결해 중국 시장의 U-Health 시장 공략 교두보를 이미 확보했다.

인포피아 관계자는 “EHS사가 개발한 이러한 U-Health 시스템은 이러한 시대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어 향후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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