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직접 준비한 플래카드를 들고 류현진(LA다저스)을 응원했다. 이 덕분인지 류현진은 7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아시아 선수 최초 퍼펙트게임 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7일 다저스구장을 찾은 수지는 직접 준비한 플래카드를 흔들며 신시내티레즈와의 일전에 선발 출전한 류현진을 응원했다. 수지는 이날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변경돼 29일 시구한다.
류현진과 수지는 지난해 11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 함께 출연해 마치 연인처럼 야구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수지는 앞서 류현진을 응원하는 광고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수지 류현진 경기 관람 인증샷에 네티즌들은 “어느 때보다 완벽한 피칭을 선보인 류현진. 이게 바로 수지의 힘인가” “이대로라면 퍼펙트게임 가능할 듯” “수지가 시구하는 모습 보고 싶다” 등의 댓글을 달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