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만 담으면 끝! 나들이엔 아웃도어 푸드!

하나만 담으면 끝! 나들이엔 아웃도어 푸드!

기사승인 2014-05-27 15:27:00

[쿠키 생활] 반팔 옷이 어색하지 않은 날씨, 도심을 떠나 자연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60만 명이었던 캠핑 인구가 지난해에는 130만 명을 돌파,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200~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그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캠핑 관련 시장 또한 해마다 성장해 올해 6000억 원대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들 또한 앞다투어 아웃도어 활동에서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야외에서 이동 시 무거운 가방으로 인해 생기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간편한 것을 선호하는 캠핑족(族)을 겨냥, 휴대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소포장 건강식품으로 간편하게 에너지 충전

자연 속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기 위해 떠나는 캠핑이지만 되려 과식과 피로로 인해 건강을 놓치기 십상이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1회 분량씩 소포장 된 건강식품들을 챙겨가 보자.

별첨 이미지발효현미효소식품 ‘하이생’은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현미의 영양을 밖에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효소식품이다. 현미와 미강을 6대 4의 비율로 혼합 발효 해 영양 성분이 체내에 보다 원활하게 흡수 될 수 있는 제품으로 1회 복용량이 먹기 좋게 포장 되어있다. 제품 구매는 홈페이지(www.hisaeng.co.kr)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60포 5만원, 90포 7만원, 270포 19만 8천원이다.

한국야쿠르트 ‘브이푸드 프로그램’ 은 하루에 필요한 영양분을 한 팩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맨·우먼·시니어로 나누어 기본 비타민 외에 연령과 성별에 따라 다른 영양성분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브이푸드 맨 프로그램’에는 옥타코사놀, ‘브이푸드 우먼 프로그램’에는 오메가-3와 베타카로틴이 포함 되었으며, ‘브이푸드 시니어’는 은행잎 추출물이 주원료로 들어갔다. 30포로 구성된 각 제품 가격은 6만원으로 야쿠르트아줌마와 브이푸드몰(www.vfood.c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복잡한 야외 요리 대신 컵밥과 간편식 찌개양념 패키지

맛있는 요리가 빠질 수 없는 캠핑. 컵밥과 찌개양념 패키지를 챙겨간다면 많은 재료를 준비 하지 않아도 간단한 조리만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의 ‘정통 컵국밥’은 캠핑장에서도 따뜻한 국밥 한 끼를 먹을 수 있게 해준다. 국물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식성을 반영해 선보인 제품으로 뜨거운 물을 부으면 즉석에서 국밥 한 그릇이 완성된다. 상하이짬뽕밥, 사골미역국밥, 얼큰육개장국밥 3종 외에 최근 용량을 늘린 ‘큰컵국밥’ 4종을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의 ‘백설 다담’은 쉽고 편한 요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간편식 찌개양념 브랜드이다. 캠핑의 단골 메뉴로 꼽히는 부대찌개와 된장찌개를 비롯해 쇠고기우렁 강된장, 바지락 순두부, 냉이된장, 뚝배기 청국장, 얼큰 매운탕 등 총 7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별밤 아래 캠핑 분위기를 더할 땐 소용량 와인

와인이 대중화 되며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별도의 오프너나 유리잔을 따로 챙길 필요가 없는 간편한 소용량 와인으로 캠핑장에 낭만을 더해 보는 건 어떨까?

비노솔로(VINO SOLO) 컵와인은 와인잔과 컵이 하나로 묶인 ‘일체형 와인’ 이다. 와인수입업체 에스엔엘을 통해 국내에 출시된 이후 병 마개를 잔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색적인 패키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187ml의 아담한 용량의 스페인산 와인으로 레드와 화이트 2종이며, 가격은 한 병당 4천원으로 전국 편의점 CU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에서 이번 달에 새롭게 출시한 캘리포니아산 와인 ‘스택와인 카리스마’도 있다. 항아리 모양의 컵와인 4개(각 187ml)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역시 별도의 잔이 필요 없이 바로 마개를 열어 마실 수 있는 형태로 가격은 한 세트에 2만 1천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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