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299’ 추신수, 미네소타전서 4타수 무안타… 팀은 역전패

‘타율 0.299’ 추신수, 미네소타전서 4타수 무안타… 팀은 역전패

기사승인 2014-05-28 13:09:01

[쿠키 스포츠]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의 연속 안타 행진이 ‘6’에서 멈췄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99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 미네소타 선발 필 휴즈의 시속 150㎞(93마일) 패스트볼에 밀려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2회초, 5회초 타석에 선 추신수는 모두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마지막 타석인 7회초에는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마무리 호아킴 소리아가 무너지면서 미네소타에 3대 4로 역전패했다. 소리아는 팀이 3대 2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으나 아르시아, 누네스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소리아는 산타나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놓치는 실책을 범해 패전투수가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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