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300만 돌파, 이틀간 80만 동원

‘엑스맨’ 300만 돌파, 이틀간 80만 동원

기사승인 2014-06-02 16:38:56

영화 ‘엑스맨’의 7번째 시리즈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가 300만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엑스맨’은 지난달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관객 83만4351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엑스맨’은 누적 관객 310만5241명을 모았다.

‘엑스맨’은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여 거대한 전쟁을 벌이는 SF 블록버스터다.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등이 출연하며, 2000년 ‘엑스맨’ 1편 연출을 맡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14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2위는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끝까지 간다’는 같은 기간 53만8398명의 관객을 불러들였고, 누적 관객 64만4568명을 동원했다.

이어 같은 날 개봉한 ‘말레피센트(감독 로버트 스트롬버그)’와 미스터리 공포 영화 ‘오큘러스(감독 마이크 플래너건)’ 순이었다. ‘말레피센트’는 43만1863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48만8855이었다. ‘오큘러스’는 13만6204의 관객을 불러 누적 관객 16만377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개봉한 송승헌·임지연 주연의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은 9만1058명으로 박스오피스 5위에 그쳤다. 누적 관객 수는 137만5861명이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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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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