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조만간 ‘프린세스 메이커 for Kakao’의 ios(아이폰 운영체제) 버전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일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 지 한 달여 만이다.
‘프린세스 메이커 for Kakao’는 1990년대 명작 PC게임 ‘프린세스 메이커’를 모바일로 옮긴 버전이다. 이용자가 부모가 돼 10세의 딸을 18세까지 키우는 기존 게임 방식에 소셜네트워크게임(SNG)과 RPG 요소를 더했다.
개발 총괄 고배석 이사는 “ios 버전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 중”이라며 “올 여름 시즌에 맞춰 새로운 엔딩과 아이템 합성 시스템, 영지를 꾸밀 수 있는 하우스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