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누군지 모를 땐 일베가 찍은 후보 피하면 돼”

진중권 “누군지 모를 땐 일베가 찍은 후보 피하면 돼”

기사승인 2014-06-04 21:49:55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일베가 찍어준 후보만 피해서 찍으면 되는 거죠?”라고 언급했다.

진 교수는 4일 ‘우리 이민가야 하나?” 박원순·조희연 당선 유력 뜨자 일베 멘붕’이라는 제목의 쿠키뉴스 기사를 링크한 후 “후보가 누군지 모를 경우 그냥 일베가 찍어준 후보만 피해서 찍으면 되는 거죠”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기사에는 4일 실시된 지방선거 출구조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자 이들을 반대한 일베저장소 회원들이 ‘멘붕’에 빠졌다는 내용이 담겼다.

진중권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일베충들 부들부들 떠는 중” “일베충들 제발 이민 가라” “일베의 천적 진중권” 등의 댓글을 달았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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