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에 대해 알아본 뒤 담그는 방법을 시연강의로 배우게 된다. 젓갈 종류로는 김치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멸치젓과 황석어젓을 비롯해 반찬용으로 인기 있는 가자미식혜, 낙지젓, 오징어젓, 조개젓을 직접 담그게 된다.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시는 10일 오전 11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에서 예약을 통해 선착순 200명(1회당 10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우리나라 대표 발효음식인 젓갈을 가정에서 직접 담글 수 있도록 강좌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