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감독은 6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에 7대2로 이긴 뒤 “류현진이 평소보다 낮게 던지려 했을 뿐 다른 경기와 별 차이 없이 던졌다”고 말했다.
공기 저항이 적어 투수에게 불리한 것으로 유명한 곳에서도 담담히 자신만의 투구를 한 모습을 칭찬한 것이다.
류현진의 이날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40㎞대 초중반 정도였지만 체인지업,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로 6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다.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