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호(32)가 가수 레이디제인(30)의 “썸타고 있다”는 말에 대해 부인했다.

레이디제인은 7일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 너른들판에서 열린 ‘청춘페스티벌’에서 “2014년의 핫 키워드는 ‘썸’”이라며 “요즘 청춘들은 스캔에 익숙해져 카카오톡 프로필만을 보고 몇 번 연락 오고 가는 걸 썸이라고 지칭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이디제인은 “나도 홍진호와 썸 타고 있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홍진호는 같은날 행사에서 “어제도 전현무와 레이디제인과 콩국수를 먹었다”면서 “이성 관계가 아닌 정말 편한 오빠 동생 사이이다”라고 레이디 제인과 관계를 부인했다.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tvN 예능프로그램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레이디제인·홍진호 발언에 네티즌들은 “레이디제인·홍진호 누가 말이 맞을까” “레이디제인, 홍진호와 혹시 혼자 썸탔나?” “레이디제인·홍진호 서로 밀당 중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