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념 제품 출시 봇물

월드컵 기념 제품 출시 봇물

기사승인 2014-06-13 10:18:01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기념해 월드컵을 겨냥한 한정판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제품들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함과 동시에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기념해 브랜드 특유의 아이덴티티가 어우러져 있으며 재미와 소유 가치가 높아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오스트리아 크리스털 액세서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에서는 ‘축구 챔피온 모(MO)’한정판 피겨린을 출시했다. 전국 매장과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한 크리스털 피겨린은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 국기 색상과 동일하게 녹색, 노란색 그리고 파란색의 크리스털 원석을 사용했으며, 밑 바닥에 2014년이 새겨져 있다.

모자 멀티숍 브랜드 햇츠온에서는 브랜드 고유 캐릭터인 엘스팅코와 월드컵에서 영감을 얻은 모자를 출시했다. 모자 앞엔 엘스팅코 캐릭터 얼굴이, 모자 뒤편엔 각 나라의 국가 대표선수들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넥 커버(neck cover)를 달았다. 응원 복장에 활용해도 손색없다.

또한 글로벌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푸마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 국가의 선전을 기원하며 브라질, 스페인, 이탈리아 등 국가 유니폼 컬러의 아카이브 라이트 브라질(Archive lite Brasil) 을 출시했다. 더불어 ‘보스(BOSS) 아이웨어’에서도 브라질,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세계 여러 나라 국기의 화려한 색을 담은 미러렌즈(겉면을 코팅 처리해 마치 거울처럼 비치는 렌즈)를 활용한 신상품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에서는 브라질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의 티셔츠를 선보였다.

윤성중 기자 sj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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