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자격증 전환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유망 자격증 꼽혀

국가자격증 전환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유망 자격증 꼽혀

기사승인 2014-06-13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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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급대책을 세우느라 분주하다.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 각종 냉난방기 사용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정부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이를 실천하고 있다.

이런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에너지 문제는 세계적인 문제로 이미 선진국에서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갖추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관련 법률인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을 개정해 국가자격증으로 전환, 첫 시험을 치르게 되는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증 제도 또한 에너지 관리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모든 건축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평가하고 관리하는 전문 자격증으로 지난해 에너지관리공단이 신설해 이번에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국가자격증으로 전환됐다.

이 자격증은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 평가는 물론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에너지 등 각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유망 자격증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에너지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이 부족한 국내 사정을 감안할 때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까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시행한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은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주관식) 시험을 합격 한 후 직무교육을 이수하면 최종적으로 자격증을 발급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 국가자격증으로 전환되면서 구체적인 시험 절차, 과목,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시험을 준비하는 응시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며 정부의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자격증 교육 전문 사이트 ‘올에듀넷’의 경우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을 대비해 건축물에너지평가사 ‘ALL-PASS 평생회원반’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ALL-PASS 평생회원반은 새롭게 시행될 건축물에너지평가사 관련 시험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하며, 응시자들이 체계적으로 대비해 합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유명 건축사 출신으로 강사진을 구성했으며 1차 필기시험 과목과 2차 실기시험 과목을 이론과정과 적중문제풀이 패키지로 묶어 시험에 합격할 때까지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강의는 PC와 모바일로 동시에 제공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 평생회원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올에듀넷이 운영 중인 ‘한국에너지평가사교육원’ 홈페이지(www.eduenergy.co.kr)를 방문하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쿠키뉴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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