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공간, 물건, 정보, 경험(지식) 등을 공유하는 37개 단체와 기업이 시 공유단체·기업으로 지정됐다. 또 지난 4월 5개 단체·기업이 추가됐다. 시는 이번 2차 공모에서 공유단체·기업 및 자치구 공유사업에 최고 3000만원까지 총 2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와우서울 홈페이지(wow.seoul.go.kr)를 통해 하면 된다.
공유단체·기업의 경우 교통, 주택, 환경, 일자리 등 사회문제 해결사업 아이템이면 가능하며, 단체·기업 당 1개 사업만 지원 가능하다. 자치구는 쓰지 않는 장난감 등을 나눠쓰는 물건공유나 주차공유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 아이템을 신청할 수 있으며 2개 사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