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스트레스 해소법은 사랑”…재경에 구애까지?

조영남 “스트레스 해소법은 사랑”…재경에 구애까지?

기사승인 2014-06-18 16:10:55

가수 조영남(70)이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사랑을 꼽았다.

조영남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밥상의 신’ 녹화에서 “사랑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성 출연자들을 챙겨달라며 MC 신동엽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신동엽은 “나도 여자를 좋아하지만 (조영남에겐) 졌다”며 “내가 여자라면 그냥 한 번 만나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영남은 함께 출연한 레인보우 재경(26)에 구애를 펼치기도 했다. 재경은 “쎄시봉 콘서트 때 김세환 선생님과 같이 노래를 했는데 조영남 선생님이 질투했다”고 전했다. 김세환이 “조영남은 모든 여자를 자기 여자친구라고 생각 한다”고 하자 그는 “(재경이) 별 거지같은 애랑 있는데 질투가 안 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녹화는 ‘스트레스 제로 밥상’이라는 주제로 조영남, 김세환, 재경 외에도 방송인 이성미, 김현철, 요리사 강레오 등이 출연했다. 19일 오후 8시55분 방송.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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