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스캔들 언급에 “상대 여배우, 입조심 하라고 경고”

김지훈, 스캔들 언급에 “상대 여배우, 입조심 하라고 경고”

기사승인 2014-06-19 09:34:55

배우 김지훈이 과거 스캔들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지훈은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조여정이 “나는 김지훈의 여자가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SBS ‘화신’에 출연했을 당시 “함께 호흡을 맞춘 조여정 구혜선 임정은 이수경 중 한 명은 진짜 만났다”고 고백했다.

김지훈은 “여기서 진실만을 얘기할 의무는 없다. 조여정씨가 거짓말을 할 수도 있지 않냐”며 “구혜선과는 지인과 친한 사이라서 친해졌고, 이수경씨와 임정은씨도 드라마를 같이 찍었다. 임정은씨는 6월 말에 결혼 예정인데 뭐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 명만 빼달라”는 MC들의 요구에 그는 “추가는 할 수 있는데 빼는 건 못 하겠다”며 “지금 함께 드라마를 찍고 있는 오연서와 결혼생활 하고 있는 이유리씨도 추가하고 싶다”고 했다.

특히 김지훈은 계속 스캔들 상태에 대해 말을 바꾸는 이유로 “훼이크(속임수)를 주는 거다. 내용을 정말 모르는 사람들은 헷갈릴 거다”라며 “사실 상대에게서 컴플레인(불만)이 왔다. 입 조심 하라더라. 잘한 일이 아니라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사람들이 모르게 인원을 많이 추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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