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부에 접촉하지 않고 간편하게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밴핏 바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밴핏 바디 프로그램’은 RF고주파 에너지 기술을 이용해 지방층의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바디컨투어링 의료기기 ‘뱅퀴시(제품사진)’를 활용한 체계적인 몸매관리 프로그램이다.
뱅퀴시는 국내에 도입된 후 20여개 유명 피부과 병원에 보급됐다. 전 세계 유일한 비접촉식 RF의료기기로서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뱅퀴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열린 미국레이저학회(ASLMS)에서는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것이 인정돼 주목해야 할 3대 미용성형 기기로 소개된 바 있다. 또한 미국 미용시술 관련 만족도 평가전문 사이트인 Realself.com에서 만족도 84%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밴핏 바디 프로그램’은 뚜렷한 체중감량 보다는 피하지방층의 두께를 감소시켜 신체의 윤곽을 잡아주는데 효과적이다. 복부 뿐만 아니라 얼굴, 목, 허벅지, 종아리 등 원하는 부위에 적용 가능한 전신관리 프로그램이다.
피부나 근육 등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지방세포에만 선택적으로 43~45℃의 열을 가해 세포 자연사를 유도한다. 실제 2013년 Lasers in Surgery and Medicine 논문에 따르면 일주일 간격으로 4회 시술을 받으면 피하지방층이 60%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뱅퀴시를 활용한 몸매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많은 임상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린클리닉 김세현 대표원장은 “별도의 마취과정 없이 편안하게 누워서 손쉽게 시술을 받을 수 있어 여성들의 시술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자연스런 지방세포 파괴로 부작용을 최소화한 시술로서 바쁜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인 몸매관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