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대와 함께 한 옥상녹화 및 텃밭 조성사업이 국제적 권위가 있는 환경분야상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국가상(National Energy Globe Awards)’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12년 옥상녹화 지원을 통해 서울대 35동 826㎡ 규모를 녹화하고 텃밭으로 조성했다. 시는 이 사업이 홍수예방, 건물 평균온도 저감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효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국가상을 수상한 이 사업은 자동적으로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세계상 후보에도 올랐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