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 “제약회사 다니는 형들은 어떤 일 할까?”

중학생들 “제약회사 다니는 형들은 어떤 일 할까?”

기사승인 2014-07-10 09:35:00
한미약품, 서울 방이중학교 2학년 초청 진로체험교실

한미약품 직원들이 중학생들의 진로체험 교육을 위한 일일교사를 자청했다.

한미약품은 본사가 있는 서울시 송파구 관내 방이중학교 2학년 학생 30여명을 초청해 ‘진로체험 교실’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진로체험 교실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직업 가치관 형성과 사회진출 방법 등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방이중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미약품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진로체험 교육에는 정인기 과장(해외사업팀), 최명규 과장(약국마케팅), 장은령 사원(커뮤니케이션팀)이 회사소개와 의약품 해외영업 및 마케팅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 한미약품 19층에 있는 한미사진미술관을 방문해 현재 전시 중인 ‘The Masterpieces’를 미술관 김미현 연구원의 설명으로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을 인솔한 방이중학교 박상미 선생님은 “진로체험 교실은 아이들에게 우리 사회 곳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직업군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인류건강에 기여하는 제약회사 사람들의 일상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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