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와 가수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임시완이 현재 출연 중인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스태프들에게 자외선 차단 재킷을 깜짝 선물해 눈길을 모았다.
임시완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 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 때문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어떤 선물을 주면 좋을지 고민하다 자외선 차단 재킷을 100여명의 스태프들에게 직접 선물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임시완은 자외선 차단 기능성 재킷 중 손수 디자인과 색상을 선택하는 세심함을 보였다는 후문이며, 이번 깜짝 이벤트는 마침 임시완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지원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았다.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의 관계자는 “임시완이 힘든 여건 속에서 작품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스탭들을 위해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어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선물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히며,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이 무색하리만큼 연기자로서 두각을 드러내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임시완의 배우로서의 열정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