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 호텔이 세컨드 브랜드인 ‘메이플레이스(MAYPLACE)’를 도입하고 그 첫 번째 호텔로 서울 종로구 원남동에 ‘메이플레이스 서울 동대문’을 24일 오픈 했다.
순수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특1급 메이필드 호텔은 지난 10여년간 ‘스페셜 앤 네추럴 (Special & Natural)’의 철학으로 고객에게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해 왔다.
메이필드 호텔의 운영 노하우와 가치를 담아 메이플레이스 서울 동대문을 오픈한 것은 독립 호텔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줌은 물론 이를 계기로 호텔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플레이스 호텔은 전체 13층 건물에 슈페리어, 스위트, 디럭스 룸 등 6개 타입의 107개 객실을 갖추었다. 창밖 풍경에 따라 창경궁, 창덕궁, 종묘의 전경을 즐길 수 있는 ‘팔래스 뷰’와 서울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시티 뷰’로 나뉜다.
전 객실에는 친환경 한국식 바닥 온수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열전도율을 높이고 항균 및 항알러지 효과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으며 빗물 재활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철저하게 친환경적으로 시공했다.
호텔 내 모든 구역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로비에는 간단한 업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코너를 마련했고 소규모 모임, 워크숍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컨퍼런스룸도 준비됐다.
높은 천장까지 전면 유리창을 통해 햇살 좋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셀란 키친’에서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조식을 비롯해 브런치, 데일리 스페셜 메뉴 등을 선보인다.
비즈니스호텔에서 보기 드문 루프탑 가든(Rooftop garden)에서는 근처의 고궁 앞마당은 물론 도심의 살아 숨 쉬는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시즌별 이벤트도 진행돼 방문 고객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충식 메이플레이스 서울 동대문 총지배인은 “메이플레이스 서울 동대문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