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바바렛츠가 들려주는 50∼60년대 팝사운드

반얀트리, 바바렛츠가 들려주는 50∼60년대 팝사운드

기사승인 2014-07-29 10:42:56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8월 14일 ‘누벨바그 시리즈’ 첫번째로
바버렛츠의 ‘더 윈드 인 더 섬머 나이트(The Wind in the Summer Night)’를 개최한다. 행사는 호텔동 3층에 위치한 야외 공간인 남산테라스에서 열리며 야외 바비큐 디너 뷔페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물결이라는 뜻의 문화예술 용어인 ‘누벨바그(Nouvelle Vague)’ 시리즈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공연이다. 신선하고 참신한 장르를 선별하고 독창적인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하는 반얀트리의 기획의도가 반영됐다.

바버렛츠는 가요와 인디, 재즈 씬에서 활동을 해 온 싱어송라이터 안신애를 주축으로 김은혜와 박소희까지 총 3명으로 구성된 보컬 인디 걸그룹이다. 50∼60년대 팝사운드를 표방하며 올드 팝과 재즈는 물론이고 스윙과 로큰롤 같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 여름밤의 꿈, 가시내들, 사랑의 마음, 쿠커리츄 등 정규 앨범에 포함된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사는 다양한 종류의 애피타이저, 바비큐, 꼬치구이 등이 뷔페 스타일로 마련된다. 행사는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티켓 가격은 1인당 9만9000원이다. 2만5000원 추가 시 맥주와 하우스 와인이 무제한 제공된다.

한편 반얀트리는 호텔을 방문한 고객들이 보다 더 풍성한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국내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기획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아시스 수영장에서는 7월 30일과 8월 13일, 8월 27일에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와 함께 캐리비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캐리비안 개더링(Caribbean Gathering)’이 열린다. 또한 8월 29일 호텔동 1층에 위치한 크리스탈 볼룸에서는 전제덕의 ‘더 브레스 오브 보 브럼멜(The Breath of Beau Brummell)’이 열릴 예정이다(문의: 02-2250-8000).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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