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가 7·30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4개월 동안 최고위원들께 많이 의지하고 배웠다. 선거결과는 대표들 책임”이라며 “평당원으로 돌아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정치연합은 30일 열린 재보선에서 야권연대로 맞선 서울 동작을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에게, 야권 텃밭인 호남(순천·곡성) 지역에서 이정현 후보에게 지는 등 총 15개 지역구 중 11개를 내주는 ‘참패’를 당했다.
김현섭 기자 afe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