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일 오전 1시 32분 27초 경기 광주시 서남서쪽 5㎞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른 시간이라 정확한 피해 상황 집계는 되지 않고 있는데, 기상청은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국민일보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지진의 규모가 비교적 약하다”면서도 “경기도 광주를 비롯해 성남과 서울에서도 민감한 시민이라면 진동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