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네이마르 복귀 준비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복귀 준비

기사승인 2014-08-06 10:55:55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상대 선수의 거친 수비로 허리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22·FC 바르셀로나)가 복귀 준비에 나섰다.

바르셀로나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의 부상 치료가 잘 이뤄졌다”며 “네이마르는 앞으로 구단에서 재활 훈련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5일 열린 브라질 월드컵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8강에서 상대 수비수인 후안 카밀로 수니가(나폴리)의 무릎에 허리를 가격당해 교체됐다. 네이마르는 척추 골절로 치료에 최소 4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남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브라질월드컵이 끝난 뒤 치료에 매달린 네이마르는 이날 리오넬 메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다니 아우베스 등과 함께 소속팀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 나폴리(이탈리아), 9일 헬싱키(핀란드), 19일 레온(멕시코)과 차례로 친선경기를 치른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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