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매월 개최하는 ‘청소년벼룩시장 뻔(FUN)한 장터’(사진)가 1년여를 지나면서 지역 명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양주시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매월 둘째주 토요일 광사동의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벼룩시장 뻔(FUN)한 장터’를 열고 있다.
이 장터는 1년여를 지나면서 지역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벼룩시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자원봉사포털(yjv1365.or.kr)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된 벼룩시장 판매자에게는 2시간의 봉사활동이 부여되며 수익금의 10%는 연말 불우이웃에 기부된다.
장터에서는 문화의집 소속 동아리와 청소년동아리가 각종 공연과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체험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벼룩시장 뻔(FUN)한 장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양주청소년문화의집(031-8082-4164)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양주=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