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라고?’ 추신수, 시즌 첫 하루 4안타 폭발… 메이저리그 통산 1000 안타

‘먹튀라고?’ 추신수, 시즌 첫 하루 4안타 폭발… 메이저리그 통산 1000 안타

기사승인 2014-08-10 12:10:55

올 시즌 ‘먹튀 논란’에 휩싸일 정도로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추신수가 하루 4안타를 몰아치며 메이저리그 입성 10시즌 만에 통산 1000안타를 채웠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5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4안타를 친 것은 신시내티 레즈 소속이던 지난해 8월 22일 애리조나전 이후 1년 만이다. 극심한 부진에 시달린 올 시즌에는 한 경기 3안타를 친 것이 최고였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8에서 0.248로 1푼이 올랐다.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텍사스는 3-8로 졌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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