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멘탈갑’ 이상훈 외친 ‘고마워요 소방관’… “열악한 처우 개선해야”

‘개콘-멘탈갑’ 이상훈 외친 ‘고마워요 소방관’… “열악한 처우 개선해야”

기사승인 2014-08-11 01:48:55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캡처

개그맨 이상훈이 외친 “고마워요 소방관”이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 멘탈갑’ 코너에서 이상훈은 “목숨을 걸고 구조하는 소방관은 적은 월급을 받는데 국회의원은 한 달에 1000만원씩 당당하게 챙겨가는 강한 멘탈을 칭찬한다”라고 비꼬앗다. 소방관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상훈은 이어 “소방관들은 노후된 소방차량을 타고 출동하고 방수장갑이 없어 목수장갑으로 헌신하고 있다”며 “‘고마워요 소방관’을 검색어 1위로 만들어 보자. 검색어에 ‘고마워요 소방관’이라고 쳐 달라”고 호소했다.

개그콘서트 방송 이후 ‘고마워요 소방관’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정말 고마워요 소방관” “개콘에서 시원하게 긁어줬네요” “고마워요 소방관 외친 이상훈 멋지다” “고마워요 소방관 1위로 올립시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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