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직접 만든 ‘댄싱 베이비 그루트’… “아이 귀여워~”

[영상] 직접 만든 ‘댄싱 베이비 그루트’… “아이 귀여워~”

기사승인 2014-08-14 16:10:55
댄싱 베이비 그루트 피규어

“아이 엠 그루트.”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가장 인상 깊은 캐릭터 그루트. 관객들은 영화가 끝나고 난 후 아기 그루트의 춤을 잊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댄싱 베이비 그루트’라는 이름까지 붙었습니다.

해외에선 댄싱 베이비 그루트 피규어가 절판될 정도로 잘 팔리고 있습니다. 급기야 한 미국 남성은 직접 만든 춤추는 댄싱 그루트를 찍어 유튜브에 게재했습니다. 40만 조회수를 넘어섰고 수백개의 댓글이 달렸네요.



패트릭에게 특별한 기술이 있었던 건 아닙니다. 그는 소리에 맞춰 움직이는 화분 장난감인 ‘Movin & Groovin’을 재활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베이를 통해 이 장난감을 구입했어요. 제 약혼녀가 유아용 지점토로 아기 그루트의 모형을 만들어 붙였죠. 그 후에 페인트칠을 해서 만들었습니다.”

움직임이 단조롭기는 하지만, 실제 영화에 나왔던 음악을 틀어놓고 보면 거의 흡사한 느낌이네요.

국내 네티즌들도 “정말 귀엽다” “어디서 파나요? 당장 사고 싶습니다” “감동이네요” 등의 댓글을 달며 좋아합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댄싱 베이비 그루트' 영상>
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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