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양산시에 첫 번째로 공급하는 롯데캐슬 브랜드 ‘양산 롯데캐슬’의 2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양산 롯데캐슬’은 1군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많지 않던 양산시에 공급되는 오랜만의 대형사 물량이다. 부산의 대표 건설사인 롯데건설의 공급으로 지역민들에게 관심이 높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10개 동 규모, 전용 59~84㎡ 6개 타입 총 623가구로 공급된다.
‘양산 롯데캐슬’이 위치할 양산시 주진동 일대는 차량 이용 시 울산 및 부산까지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사업지 가까이 7번 국도의 우회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인근에 천성산과 회야강이 위치해 있는 배산임수형 입지를 갖추고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이다. 산과 강 외에도 인근에 녹지가 풍부하며, 단지 내부조경에도 풍부한 녹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단지 안과 밖 모두에서 자연친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옆으로 웅상출장소와 웅상문화체육센터가 입구와 맞닿아 조성돼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입주민들은 양산시청까지 가지 않아도 출장소에서 시청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웅상문화체육센터에는 실내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인근에서 고급 여가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최신 설계와 설비들이 갖춰져 관심이 높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설계되며, 단지 내부의 남북, 동서 방향으로 통경축을 확보해 쾌적성을 높였다. 단지 중앙부에는 중앙분수광장(하모니파크)과 각종 주민운동시설, 휴게공간이 조성돼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휴식이 가능하도록 배려한다.
세대 내부는 판상형 위주의 설계와 4bay와 3.5bay 등 최신 설계가 반영(일부 세대)되며 오래된 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안방 대형 드레스룸이 조성된다. 또 가변형 벽체를 활용한 설계를 바탕으로 수요자들이 원하는 평면 계획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눈길을 끈다. 스포츠존, 오피스존, 갤러리존, 컬쳐존 등 총 7개의 구역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인 캐슬리안 센터가 갖춰진다. 주요 시설로는 스포츠존에 구성되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탁구장과 갤러리존의 유물전시관, 컬쳐존의 작은도서관, 독서실, 공부방 등과 게스트하우스 등이 있다.
‘양산 롯데캐슬’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오픈 후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발표는 9월 4일, 계약접수는 9월 12일~9월 16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덕계동 714-1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문의 1800-4900).
김철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