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의 미남 재스퍼 조의 정체가 밝혀졌다.
22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의 슈퍼스타K6에선 각 지역별 예선전 모습이 방송됐다. 방송 말미에 등장한 재스퍼 조는 자신에 대해 “캐나다와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한 아트 디렉터”라며 아버지가 연예인이라고 소개했다.
심사위원들은 ‘아버지가 연예인’이라는 말에 “조덕배? 조용필? 조관우?” 등으로 추측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선 그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재스퍼 조의 아버지는 가수 겸 목사인 조하문이었다. 그의 본명은 조태관이며, 과거 아버지와 함께 방송에 나온 적이 있었다. 올해 28세인 재스퍼 조는 토론토 대학을 졸업했으며, 재스퍼 조의 어머니 최지원 씨는 배우 최수종의 친누나다.
재스퍼 조의 아버지 조하문은 1980년 MBC 대학가요제 록밴드 ‘마그마’로 데뷔한 뒤 ‘해야’, ‘이 밤을 다시 한 번’ 등 많은 히트곡을 기록했다.
재스퍼 조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하문의 아들이자 최수종의 조카였다니 역시 피는 못 속인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