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는 제18대 구치소장으로 최효숙(59·여) 신임 소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최 소장은 교정사상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서기관·부이사관 등을 거쳐 최초 여성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수원구치소장에 취임했다.
1977년 성동구치소 교도관(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최 소장은 성동구치소 부소장, 청주교도소 소장, 전주교도소 소장 등을 지냈다.
최 소장은 취임식에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교정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