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테너 김정훈, 프랑스 툴루즈 콩쿠르서 우승

신예 테너 김정훈, 프랑스 툴루즈 콩쿠르서 우승

기사승인 2014-09-08 12:36:55
떠오르는 신예 테너 김정훈(26)이 지난 6일 프랑스에서 열린 ‘제50회 프랑스 툴루즈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콩쿠르에는 세계 각국에서 380명이 지원했으며, 1, 2차 예선을 거쳐 12명이 결선에 올랐다. 1954년 시작돼 매년 열리던 이 콩쿠르는 1996년 이후에는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호세 반담을 비롯한 여러 오페라 가수를 배출했다.

서울대학교에 재학중인 김정훈은 2012년 ‘베르디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한 데 이어 올해 1월 ‘제51회 프란시스코 비냐스 국제 콩쿠르’, 6월 ‘몬테카를로 보이스 마스터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