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 임상아 “이혼 후 속상해 매일 울었다”… 왜?

‘썸씽’ 임상아 “이혼 후 속상해 매일 울었다”… 왜?

기사승인 2014-09-10 11:15:55

가수 임상아가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

임상아는 9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열창클럽 썸씽’에는 ‘당신 인생의 OST는 무엇입니까?’는 주제로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한 삶을 공개했다. 임상아는 1990년대 ‘뮤지컬’이라는 히트곡으로 인기를 모으다 돌연 활동을 중단, 미국 뉴욕으로 향했다.

10년간의 결혼생활 후 최근 이혼을 한 임상아는 “내 남편이, 이제는 전 남편이 됐다. 좋은 사람이었는데”라고 털어놨다. 이어 “속상해서 매일 울었다. 비즈니스의 힘든 부분을 이해해주지 못 하더라”며 전남편과의 결혼생활을 회상했다.

임상아는 “딸이 남편과 나 사이에서 정확히 반반 살고 있어 오는 날이 정해져있다. 아이가 없는 날엔 외로움과의 싸움이다. 매일 기다린다”며 “딸이 있는 날과 없는 날은 정말 천지차이”라고 말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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