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 안티에이징 시술, 제대로 알고 시술 받아야

40~50대 안티에이징 시술, 제대로 알고 시술 받아야

기사승인 2014-09-11 10:47:55
과거에는 성형외과나 피부과를 찾아 외모를 관리하는 이들은 20~30대 젊은 층이 대다수였지만 최근 김희애, 김성령, 최화정 등 변치 않은 미모를 자랑하는 40~50대 여배우들의 왕성한 활동 등의 영향으로 외모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40~50대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장 많이 받는 대표적인 시술분야는 리프팅과 색소치료를 들 수 있다. 40~50대가 선호하는 주요 시술에 대해 알아보자.

◇피부탄력부터 주름까지 잡아주는 리프팅 시술= 리프팅 시술은 크게 비 침습적 레이저 치료, 실 리프팅, 절개를 통한 수술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보다 높은 효과를 기대하는 경우에는 절개를 통한 안면거상술을 선택한다. 하지만 안면거상술은 회복기간이 길고 신경 손상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젊은층보다 회복력이 떨어지는 중장년층이 시술 받기에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법은 레이저 시술이다. 그 중에서도 ‘울쎄라 리프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울쎄라는 레이저 리프팅 중에 유일하게 FDA의 허가를 받은 시술로 얼굴 주름과 피부 주름까지 해결해주는 안면 리프팅 시술이다.

◇기미, 잡티부터 홍조까지…색소 치료= 기미나 잡티, 검버섯 등의 색소 침착은 피부톤을 지저분하고 칙칙해 보이게 만들며 나이들어 보이게 만드는 주범이다. 여기에 40대 이후 급증하는 안면홍조까지 겹친다면 일반 색소 레이저만으로는 치료하기 어렵다. 그런 경우에는 안면홍조와 색소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Max-g나 엑셀V와 같은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금정 타임투클리닉 원장은 “최근 40대 이후 중년층의 안티에이징 시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중년층은 젊은 층에 비해 시술 후 회복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술 선택시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고 시술 후에도 꾸준한 에프터 케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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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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