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시리즈 2차 출시국 명단에 한국이 또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1일(현지시간) 오는 26일부터 판매하는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2차 출시국을 발표했다.

2차 출시국에 포함된 국가는 스위스, 이탈리아, 뉴질랜드, 스웨덴, 네덜란드, 스페인, 덴마크, 아일랜드,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러시아, 오스트리아, 터키, 핀란드, 대만, 벨기에, 포르투갈이다. 뉴질랜드와 대만을 제외하면 모두 유럽 국가들이다.


애플은 예외적으로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아이폰6 시리즈를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해 9월 아이폰5S 발표 당시에는 2차 출시국에 포함됐으나 이번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업계는 아이폰6가 10월 중순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