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티저광고가 공개됐다.

16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뉴스룸 광고는 손석희(58) 보도담당 사장 겸 앵커가 직접 내레이션을 맡았다. 광고 속 손 사장은 “JTBC 뉴스9이라는 이름을 내려놓겠습니다. 한 걸음 먼저 시작하기 위해 뉴스는 한 시간이라는 생각도 버리겠습니다.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기 위해 저녁 8시부터 100분 동안 JTBC 뉴스룸이 문을 엽니다. 9월 22일 월요일 저녁 8시 JTBC 뉴스룸에서는 진실이 뉴스가 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손석희, 김소현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룸은 가을개편을 맞아 22일부터 오후 8시부터 9시40분까지 100분짜리 대형 뉴스로 바뀐다. 국내에서 저녁 메인 뉴스가 100분 동안 편성된 것은 처음이다.

JTBC 성기범 홍보마케팅 팀장은 “뉴스룸을 준비하는 제작진의 진지한 고민과 목소리를 영상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며 “뉴스룸만의 차별점을 부각시키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