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 본선 진출팀 확정

‘2014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 본선 진출팀 확정

기사승인 2014-09-16 17:29:55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본선 진출팀이 확정됐다.

대한민국 창업리그는 올해부터 전국 80여개 창업리그 운영기관을 선정해 지난 8월까지 각 운영기관별로 전국예선을 겸하는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총 80개 대회의 1위 팀들을 대상으로 9월 중 전국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리그 운영기관 중 마지막으로 지난 8월 27일에 경진대회를 마무리한 ㈜중원게임즈(대표 윤선학)는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낙훈)와 공동으로 ‘2014 I+리더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해 마이클러치팀(팀장 강다인)을 전국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했다.

2014 I+리더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청년 창업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고 우수 창업아이템의 사전 발굴 및 창조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총 56개의 창업아이템이 접수되어 창업에 대한 열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한편, 중원게임즈는 올해 중소기업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해 역량 있는 디지털 콘텐츠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자사의 국내외 사업망을 연계하여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원게임즈의 윤선학 대표는 “콘텐츠 사업 뿐만 아니라 역량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기회와 지원을 제공해 우수 창업아이템을 발굴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싶다”며 “이번 경진대회의 전국본선 진출팀 이외에도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수시로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 대한민국 창업리그는 9월부터 전국 본선과 결선을 거쳐 11월에는 창업오디션 방식의 ‘왕중왕전(슈퍼스타V)’을 치른 뒤, 최우수팀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해외연수, 2015년도 창업지원사업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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