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설수현이 주부 9단 살림 솜씨를 뽐냈다.
최근 진행된 KBS2 1대100 녹화에는 설수현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살림의 여왕, 내조의 여왕으로 불리는 설수현은 세 아이의 엄마 주부로서의 삶을 털어놓았다. 설수현은 “남편을 위해 매일 아침 9첩 반상을 차린다. 남편이 내게 요구하는 것은 아침밥뿐이었다. 그래서 이 약속은 꼭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침을 푸짐하게 차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설수현은 “한손으로는 함박스테이크를 만들고, 한 손으로 고기를 굽고 있다”고 말해 살림 9단 주부의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세계 천재 공학박사 김웅용도 상금 5000만원에 도전한다. 30일 오후 8시55분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