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트라HD 모니터 국내 출시

LG전자, 울트라HD 모니터 국내 출시

기사승인 2014-10-01 11:58:55

LG전자가 리얼4K 해상도를 탑재한 ‘울트라HD 모니터(모델명: 31MU97)’를 국내 시장에 본격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 ‘31MU97’는 사진, 영상, 그래픽 등 전문가를 위한 모니터다. 디지털 시네마 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의 4K 표준(4096 x 2160) 해상도를 지원, 4K 콘텐츠 제작 및 편집에 최적화됐다.

이 제품은 어도비 RGB 99.5% 및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 DCI-P3 98%를 지원하고 10억7천만(10bit) 컬러를 표현해 영상, 사진, 출판 등 그래픽 전문가에게 풍부하고 정확한 색을 제공한다.

31MU97은 한 개의 화면에서 두 가지 색 영역을 비교할 수 있는 듀얼 컬러 스페이스(Dual Color Space) 기능과 병원에서 활용 가능한 의료용 디지털 영상 통신표준인 다이콤(DICOM) 기능을 지원한다.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탑재해 178도의 넓은 시야각과 색 정확도가 높은 게 최대 강점이다. 일반 패널과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지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

모니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전문가들이 주사용자인 점을 감안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탠드를 적용했다. 또한 사용환경에 따라 벽걸이 설치도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출하가는 145만원.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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