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처음” 슈스케6 임도혁 발언… Mnet 측 “오해 불러 일으켜”

“이번이 처음” 슈스케6 임도혁 발언… Mnet 측 “오해 불러 일으켜”

기사승인 2014-10-06 13:20:55

‘슈퍼스타K6’ 측이 논란이 되고 있는 참가자 임도혁의 발언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Mnet 슈퍼스타K6 관계자는 6일 오전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임도혁의 발언이 오해를 많이 사고 있는 것 같다”며 “오디션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했다고 거짓말 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임도혁의 의도는 이렇게 인정을 받는다는 게 처음이라는 뜻 이었다”며 “케이팝스타에 나올 당시 방송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 적이 없었고 존재감도 거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슈퍼스타K6에서는 참가자들이 TOP10 진출을 앞두고 심사위원들과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도혁이 정도면 기획사 같은데서 제의 좀 들어오고 그러지 않았나”라고 질문했다.


임도혁은 “그런 기회가 전혀 없었다”며 “그냥 친구들끼리 공연하는 게 너무 좋고 그러다가 나오게 된 거다. 나가보자 하고 나와 봤는데, 제가 생각했던 거랑 너무 다른 세상에 있던 거다. 그래서 이번에 처음이다. 이렇게 해본 게 진짜…”라고 답했다.


이후 인터넷에서는 임도혁이 과거 SBS 오디션프로그램 ‘케이팝스타2’에 참가했던 모습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임도혁의 “처음이다”라는 발언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참가했다는 것으로 해석해 논란이 일었다. 임도혁이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이 생긴 것이다.


임도혁은 슈퍼스타K6에서 김필, 곽진언 등과 하모니를 이룬 ‘당신만이’라는 노래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후 장우람과의 라이벌 미션에서 탈락했지만 TOP11에 극적으로 진출했다. 오는 10일 첫 생방송 무대에 오른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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