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침 올 가을 들어 기온이 가장 낮게 내려가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쪽으로 이동 중인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전국이 맑겠다고 예보했다.
맑은 가운데 바람이 약해 복사냉각이 심해져 새벽에 강원산간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일부 중부내륙과 산간, 남부산간에서도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기온은 전국이 10도 안팎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낮 기온은 서울이 23도 등 전국이 21도에서 24도로 기온의 일교차가 크게 나겠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동해안,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서 파도가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