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본명 신동현·35)이 다음달 3일 컴백한다.
MC몽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MC몽이 11월 3일 5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다”며 “2009년 정규 5집 발표 이후 5년 만에 발표되는 정규앨범”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선희, 리쌍 개리, 백지영 허각, 씨스타 효린, 에일리 등 동료 선후배가수들이 피처링 지원에 나선다”며 “현재 80% 작업이 진행된 상태로 MC몽이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당초 계획된 발표일 보다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MC몽은 2010년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로 기소됐으나 2012년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그러나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입대시기 연기했다는 혐의는 인정돼 공무집행 방해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