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립영화의 저력… ‘족구왕’ 2달여간 뜨거운 관심

한국 독립영화의 저력… ‘족구왕’ 2달여간 뜨거운 관심

기사승인 2014-10-08 08:52:55

독립영화 ‘족구왕’에 대한 관객들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족구왕은 7일 하루 동안 1098명(누적 4만363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0월 무비꼴라주DAY 작품으로 선정된 족구왕은 전날 전국 39개 CGV 영화관에서 상영되면서다.

한국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이다. 순위는 21위에서 9계단 상승한 12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21일 개봉한 영화는 2달여동안 4만여 관객을 모으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족구왕은 복학생이 주인공인 캠퍼스 코미디 영화다. 2점대의 낮은 학점과 토익 점수 하나 없이 맨 몸으로 제대하고 캠퍼스에 돌아온 복학생 만섭(안재홍)이 사랑과 족구를 쟁취하는 과정을 경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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