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서태지 만난 소감 “생각보다 편안…집 초대 받았다”

유재석, 서태지 만난 소감 “생각보다 편안…집 초대 받았다”

기사승인 2014-10-10 14:12:55

‘무한도전’ 유재석이 서태지와 만난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 박명수 등 무한도전 멤버 여섯 명과 전진수 CP(책임프로듀서), 김태호 PD는 400회를 앞두고 10일 오후 1시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유재석은 “해피투게더를 통해 서태지와 방송을 같이 한 소감은 어땠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 어제 방송은 보지 못했다”며 “20년 만의 만남이고 굉장히 긴장됐다. 어떻게 인사를 건넬지도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서태지가 녹화가 끝나고 나중에 박명수를 비롯한 해피투게더 멤버들을 모아서 집에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초대해주면 꼭 한 번 가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방송에서 ‘태지야’라고 불렀지만 지금도 한 마디 하고 싶다. ‘태지야 반가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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