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김필이 최고득점자가 됐다.
1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TOP11의 첫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김필은 참가자 중 가장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디어클라우드의 ‘얼음요새’를 선곡해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불렀다. 김필 특유의 감성과 부드러운 목소리가 돋보였다.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윤종신은 “이런 보컬을 기다렸다. 인디 곡을 선택했는데, 인디를 좋아하지 않아도 이 무대에 빠져들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승철은 “남자가수가 갖춰야 할 모든 건 다 갖춘 것 같다. 성량, 톤, 외모도 그렇고 음악적 스타일 모든 게 완벽했다. 아주 훌륭했다”고 극찬했다. 김범수는 “백만불 짜리 목소리 톤이다”라고 평가했다.
김필의 심사위원 점수는 윤종신 95점, 백지영 95점, 이승철 95점, 김범수 92점을 기록했다. 첫 생방송 미션 최고득점자가 됐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