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민상이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에 사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우진은 1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새 코너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서 유민상이 홍예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노우진은 “유민상은 순정파다. 나이트클럽에서도 한 번 물면 놓지 않는다”며 “최근에 문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다”라고 밝혔다. 결국 노우진은 유민상에게 끌려 나갔다.
이 코너는 실제로 유민상을 결혼시키기 위해 만들었다. 유민상은 “(송)영길이도 갔는데 유민상은 뭐하냐는 사람들이 많아 이런 코너를 만들었다”며 “리얼이다. 진짜 여자를 만나거나 결혼 얘기가 오가면 끝난다. 한 달 만에 끝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이상형은 배우 한지민이다. 귀여운 여성들이 좋다. 귀여운 스타일 연락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송영길은 “코너가 끝나겠냐? 이 형이 장가가겠냐?”며 “그냥 우리 출연료 챙겨주려 하는 거다. 이 코너 계속 가”라고 해 웃음을 줬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