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첫 방송을 앞둔 배우 심은경이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심은경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도 칸타빌레’. 이제 첫 방송까지 3시간도 남지 않았네요.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했습니다. 지켜봐주시고 응원 부탁드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후아 너무 떨린다. 재밌게 시청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오늘 밤 10시. 설내일로 찾아뵐게요”라고 덧붙이며 시청을 독려했다.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 인기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청춘남녀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스토리를 담는다. 심은경을 비롯해 주원, 백윤식, 예지원, 고경표, 박보검, 민도희 등이 출연한다.
극중 심은경은 설내일 역을 맡아 엉뚱하고 발랄한 4차원 천재 피아니스트로 분한다. 상대역 차유진(주원)을 쫓아다니는 ‘차유진 바라기’로 코믹한 면모도 보여줄 예정이다. 13일 밤 10시 첫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