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 시리즈가 오는 31일 한국에서 출시된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6는 이달에 36개 나라에 출시돼 출시국은 총 69개국에 이르게 된다. 올해 말 까지 115개의 시장에 아이폰6 시리즈를 발매할 것으로 전해졌다.
출시 국가를 살펴보면 오는 17일 중국, 인도, 모나코에서 발매된다. 23일 이스라엘, 24일 체코, 프랑스령 서인도 제도, 몰타, 폴란드, 레위니옹섬, 남아프리카, 30일 바레인과 쿠웨이트에서 발매된다.
한국은 31일 출시될 예정이다. 알바니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그리스, 괌, 헝가리, 아이슬란드, 마카오, 멕시코, 세르비아, 루마니아, 태국 등 총 23개국과 함께 출시된다.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아이폰6 시리즈는 전파 인증을 통과했다. SK텔레콤, KT, LG U+ 등통신 3사를 통해 모두 공급된다. 통신사들은 이미 아이폰6에 관한 홍보에 나섰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