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 ‘히든싱어’에 도전한다.
1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윤종신이 모창능력자들과 노래대결을 펼쳤다. 접전이 벌어졌지만 역시 윤종신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사상 최다 득표인 89표를 얻으며 우승이 결정됐다. 방송은 이렇게 끝나나 했다.
하지만 이어진 예고 영상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다음편 출연자가 바로 이승환이었다. 히든싱어 사상 최초로 라이브 밴드와 함께 공연을 진행한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잠깐 나온 도전자들의 실력도 만만치 않아 보였다.
영상에서 이승환은 “하면서도 망했다”며 고개를 젓기도 했다. 또 화면에는 1표차로 라운드 승부가 갈린다는 자막이 나와 궁금증을 높였다. 이승환 편은 오는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